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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요 목표 중 하나는 잘 기록 하는 것.
나의 일상, 특히 꼬박이들의 일상을 더 잘 기록 하는 것은 물론,
내가 관심을 갖고 해 가는 것들을 잘 기록해 두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카테고리도 열심히 분리 해 놓았다는!)
그리하야 올리게 된 올해의 첫 작품.
바라인형과 재은인형!
지난 달 재은언니와 바라언니가 살고 있는 제주에 다녀왔다.
애 딸린(그것도 둘 이나) 나에게 먼저 같이 가자 손 내밀어준 재은언니와
(아마 재은언니는 이런 나와 함께 가는 여행의 어려움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ㅋㅋㅋ)
그런 우리를 두팔 벌려 환영해준 바라 언니가 고마워
그런 마음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선물이 뭘까 고민하다 만들게 된 인형들.
비록 출발 직전 까지 몸통 만 만들고 가서 집으로 돌아오기 하루 전 새벽 2시에 완성 했지만ㅋㅋㅋ
만드는 내내 참 따뜻했다.
아마도 이 인형의 포인트인 저 표정을 만들기 까지 언니들의 얼굴을 많이 떠올렸기 때문인 것 같다.
자주 만들어야 겠다.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만드는 인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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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는 바라 언니의 후기! 크크
쪼꼬미들아 우리 언니들 잘 지켜줘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