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용량이 가득 차 사진들을 대거 옮기고 지우면서
1월에 완주에 다녀왔던 여러장의 사진을 발견 했다.
그래서 다시 그리워진 완주.
저 날은 완주 생활에 추억이 가득 담긴 삼삼오오게스트 하우스가 문을 닫던 날.
(그래도 토리 키키가 떠나고 다른 분들이 다시 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음)
그래서 마음 한켠에 허전해 졌지만 그 덕에 간만에 가까운 완주 사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완주 이모들에게 마음껏 사랑 받는 꼬박이들
고맙게도
누군가 내 카메라를 들고 사람들 얼굴을 커다랗게 담아 주었다.
참, 어여쁜 사람들:-)
언제나 행복이 가득한 황부장님ㅎㅎㅎ
꼬박이들의 보모ㅋㅋㅋ 설레언니
진정한 간지남 jk 정균이형ㅎㅎㅎ
완주의 카리쓰마 우마왕 혜정언뉘
깜찍이 키키ㅋㅋㅋㅋ
울림이와 나의 단짝친구 연두와 정은언니<3
그리고 늦은 저녘 시작 된 삼삼오오 게스트하우스의 마지막 밤.
그 밤을 위한 후멍과 이내의 작은 공연.
그리고 그 옆 칸에서
적잔은 방해를 주었던ㅋㅋㅋ 골목에서 신난 아이들과
각자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고 숨어 있는 이모 삼촌들ㅎㅎㅎ
이 날 이후 울림이에게 best of best 삼촌 = 승태삼촌!
뭔가 너무 적날한 사진ㅋㅋㅋㅋㅋㅋ
애기들을 넘나 귀여워 하는 우리 애기들ㅎㅎ
좋은 추억이 담긴 이 공간에서 그 추억을 함께 한 좋은 사람들과 이렇게나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 더 많았었던-
그동안 고생 했던 토리-키키에게 박수를.
그리고 두사람이 다시 만들어 갈 아름다운 시작에 응원을:-)
조만간 또 놀러가야 겠다.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