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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지원이가 와 있는 김에 울림이 2차 이발 작전!

뒷머리만 좀 자른 다는 것이 이래저래 만지다 보니 옆머리도 자르고 윗머리도 잘랐다. 킼

옷에 자꾸 묻어서 위 아래 다 벗기고 했다. 

울림이가 자꾸 의자를 탈출 하려 해서 조금 고생 했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이제는 이쁘게 잘라지는 것 보다 서로 다치지 않게 마무리 하는게 더 중요하다 느끼고 있다ㅋㅋㅋ
















집에서 머리를 자르면 적어도 2-3일은 자른 머리카락들이 돌아다니지만,

그래도 지난 번 미용실에서 바리깡으로 주변 머리 몇 번 둘러치고 8천원 받은 것에 충격받아

좀 못나도 그냥 집에서 자른다.

이렇게 저렇게 같이 잘라 보는 재미도 있고. 

울림이 이렇게 어릴 때나 잘라주지 더 크면 또 어떻게 잘라 주나 하는 마음도 있고.

앞으로도 잘 해보자(?) 황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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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우우우웅-을 좋아하는 울림이.

자동차를 끌면서 부우우우웅- 하는걸 알려주니 이제 자동차 같은 것만 보면 부우우우웅- 한다.

얼마전에 이모가 아빠 컴퓨터 의자에 앉혀 놓고 자동차 부우우우웅을 해주니 참 좋아했다.


아빠의자에서 자동차 부우우웅 놀이 하고 기념 사진 몇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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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 의사표현을 터득한 황울림.

고개를 도리도리 돌려가며 싫다는 걸 표현하기도 하고 

어디서 배웠는지 요런 불만 가득 표정을 짓기도 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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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황울림 포토 제닉


동치미 국물을 먹은 황울림!



연두네가 준 곰돌이 옷을 입은 황울림!




울트라맨으로 변신한 황울림!




방금 자다 깬 울림이를 한 번 안았는데 벌써 내 몸에 절반만하게 컸다.

겸댕이 황울림, 오늘도 자라나는 황울림 지금 처럼만 잘 자라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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