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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울림이가 태어난지 꼬박 세 번째 되는 날이었다.

지금까지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 준 울림이가 너무 고마운 날:-)















특별히 성대한 파티를 해 주긴 어려우니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축하해 주고 함께 기뻐 해 주고 울림이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주는 날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하루 이틀 전 부터 이제 곧 울림이 생일 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함께 기대 해 줬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가장 먼저 축하 한다 말 주고 생각 날 때 마다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외할매 찬스로 자드에서 맛난 케잌도 먹고

오늘은 완주에서 울림이 절친들과 두 번째 생일 파티를 했다.

그리고 내일은 엄마가 뒤늦게 주문한(엄마의 사심이 가득 들어간, 울림이 역시 아주 기뻐 할) 울림이 생일 선물이 도착 예정!

본의 아니게 삼일에 걸처 연이은 생일 파티를 하게 되었네ㅎㅎㅎ







단체 사진 와~ 하고 찍고 보니 어라? 연두 어디갔어!


그래서 다시 찍은 진짜 단체 사진!



울림아, 우리 사는 지구에 와 주어 고마워.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함께 인 날들도 고마워.

앞으로도 많아많이 사랑하며 살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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