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봄날이 좋지 않은 적 있었냐만은,
올해는 남다르다.
초롱산 품에 자리한 아름다운 집과 황우리까지 합류한 꼬박이들 덕택이겠지.
정말 오랜 만에 올리네. 그간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것도 있고, 게으르기도 했다. 다시 시작하자.
오래된 카메라이지만, 이렇게 인생을 남길 수 있으니 충분한 도구다.
(코멘트도 쓰고 싶은데.. 해원이 글을 기다리자. 이번엔 사진 순서를 철저히 시간 흐름 그대로. pc에서 사진 클릭하면 커져요~)
*코멘트 안쓰려 했는데, 아래 울림이 슛팅자세가 너무 마음에 든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