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루

2013. 6. 28. 00:37 일기/꼬박일기


* 7개월 16일(226) / 7.7kg



1. 오늘의 황울림!


신기한 햇빛 놀이:)

아침에 커튼 사이로 저렇게 빛이 들면 울림이는 신기 한듯 저렇게 빤히 쳐다 보다 손을 뻗어 만져보기도 하고, 입을 갖다 대기도 한다. 



앉아서 한살림 소식지 읽기:)

이제 재법 혼자서도 잘 앉는 울림이. 오늘 도착한 따끈따끈한 한살림 소식지를 이리저리 혼자서 아주 열심히 펼쳐 본다ㅎㅎㅎ


이래뵈도 나 신문보는 아기라능


음- 엄마, 우리 다음주에는 이거 시키는게 어때요?



다 봤으면 이렇게 잘 접어 둬야해요.



2. 오늘의 수확!


몇 주째 머리만 만들어 놓고 진전이 없었던 울림이 인형에 몸통과 팔 다리를 달아줬다. 이제 눈코입과 머리카락, 그리고 옷만 만들어 주면 완!성!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만든 이 인형을 울림이가 오래오래 좋아 해 주면 좋겠다:) 이름은 뭘로 해 주면 좋을까나



엄마 올ㅋ




3. 오늘의 울림이와 엄마!


오늘도 역시 집에서 뒹굴뒹굴. 간만에 셀카 찍기 힘든 내 카메라로 울림이랑, 오늘 만든 인형이랑 셋이 셀카 놀이. 우히히


엄마 뭐하냐능. 


나 찍는 거임?






이렇게 오늘 하루도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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