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바람 사진기록>




이음이는 유독 기타를 좋아한다.


내가 아버지 기타를 물려 받았듯, 아이들에게 내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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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엄마를 꼬신 비결을 알고 싶다면?

























아빠 어릴 때 비슷하게 놀았단다.




(울림이랑 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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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바람 사진기록>








지원 이모가 선물해 준  프랑스 모자  


vs.  


어린이집 친구 선우가 선물해 준 또봇 모자




















든든한 우리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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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2017. 7. 27. 22:54 일기/바람 사진 일기

<아빠 바람 사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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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래저래 안부를 물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실은, 쪼매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


곧, 연락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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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공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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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태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잔치에 다녀왔다. 


(자세한 프로그램 링크 http://m.cafe.naver.com/seonville/2150)



마음 속 늘 한 자리를 차지하는 "생태마을"을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다길래 무리해서 갔다. 


정확친 않지만 이런 자리가 거짐 십여 년만인 것 같다.

(99년 풀무학교 입학을 시점으로 보면, 적잖은 시간이 흘렀구나.) 



방문한 곳은 기대리 선애빌이다. 국내 몇 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선애빌 혹은 선애마을은 여러 경로로 자주 들었던 곳이다. 

직접 방문한 건 처음인데, 자세히 마을을 익히지 못해 아쉽다. 다시 찾아가야 하겠네.


- 이하 사진과 이야기는 최대한 사실?에 입각해 적절히 배치했다. 한 마디씩 미리 쓰고 사진 넣는 식으로 썼다.


행사 자체보단 가족 기록에 초점을 두었다. 개인적으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았기 때문. 


또한 개인적으로 평소 하는 일과 공부에 큰 자극이 되었다.










황대권 선생님,


먼저 인사해 주셔서 놀랐다. 사실 몇 번 뵙긴 했지만, 기억하실 줄은 몰랐는데. 평소처럼 원론에 충실한,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다.










(실세 순서 상 먼저 발제가 있었다.)


일본 스즈카 공동체 소개가 인상 깊었다. 한국에선 해원이가 가장 처음 다녀갔더랬고, 이후 유상용 선생님 통해서 교류가 활발해져 많은 이가 방문한다고 한다. 


깜짝 놀랐던 건, 가장 최근 방문한 사람이 바로 영준 형이라고. 환대원 선배인데, 도대체 정체를 알 수가 없다. 

(변호사인데 환경, 철학, 협동조합 등등.. 관심사가 넓다) 


또한 재원, 성희, 흥미 누나를 비롯한 우동사 친구들이 현지에 나가 있는 터이라 매우 친숙한 공동체다.


졸업 후, 한번 가서 살아볼까 생각했다.








일본 스즈카 공동체(에즈 원)을 소개하시는 오노 상, 통역 유 선생님









분과 토론에는 전환마을을 주제로 한 곳에 참여했다. 사실 소란 씨 보고 갔다. 


공교롭게도 참여한 이들이 야마기시 공동체와 같이 한국 생태마을의 초창기 맴버부터, 유럽에서 시작된 전환마을 운동자, 그리고 최근 정부지원사업에 기댄 마을공동체 사업 견학자까지 구성되어 있었기에... 만감이 교차했다.









선애빌 마을은 마치 산너울 같았다. 잘 정돈된 단지형. 주변에 민가가 가깝지 않아 여러모로 좋더라. 생각보다 깨끗 단정했다.









많진 않았지만 이런 부스도 몇 개 보이던데, 자세히 알아보지 못해 아쉬웠다.









숙소 건물이 조립식이라 특이했다. 흔히 생태마을엔 적어도 흙집 정도는 있지 않나? 오히려 경제적인, 또는 어떠한 이유로 조립식 건물이 자리했겠지... 이면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다만 쉐플러 태양열 조리 시설과 장독이 반가웠다.









의외의 좋은 캠핑장 시설. 


사진 중앙에 우리 텐트가 보인다. 녹색. 부모님이 물려주신 최고의 유산 중 하나!









아이들은 오는 길에 잠들었다가 깨어보니 신세계. 어리둥절.









자, 놀아보자! 자전거 밀어주기.









내리막  길이다.









달린다.









덥다. 아이스크림 먹는다.









메로나, 









와, 맛있겠다.









얼떨 결에 연이어 강연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다보니, 살짝 지루했는데... 슬슬 야외무대가 만들어진다. 









오늘의 사회자, 황대권 선생님과 보파! 참, 이색적인 조합이다. 아, 가만 생각해보니 묘하게 어울리기도?









하나 둘씩 사람들이 모여든다.









생태마을 공동체 하시는 분들이 자유로운 건 알지만, 그래도 사회자인데 말은 좀 맞추고 올라오지ㅎ


어쨌든 삐걱거리면서도 잘 어울렸다.









참여한 공동체가 돌아가며 소개했다. 사진은 산안(야마기시) 실현지. 울림 이음이 참지 못하고 무대 앞 난입 중이다.









이번 행사의 주축이라는, 넥스트젠 코리아. 


GEN이라는, 국제 생태마을 네트워크 (Global Eco-village Network)의 하부 조직으로, 청년 모임(NEXT-GEN)이 있고 한국 친구들이 모였다.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GEN을 거의 처음 알리고 운영했던 게 임경수 쌤과 이어 나일 것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 



이들이 없었으면 이번 행사가 어려웠다고 하던데... 이, 얼마나 고맙나! 넥스트젠 친구들. 언젠가 함께 이야기 나눌 자리를 마련해야 하겠다.








어두워진다. 분위기가 좋다.









논산에서 오셨다는 소리꾼을 비롯, 몇몇 분들께서 분위기를 잡는다.









아이들도 집중한다.









덩실덩실, 시작









주체... 할 수가 없다.









뛰쳐 나간다. 유일한 아이! 모두가 주목한다.









무대와 호흡한다. 의외로 이음이가 적극적이다.









울림이도 나선다. 가만 있을 수 없지.









아이들, 폭발하기 시작.









한편, 무대에 오른 분께선 만취? 상태였던 것 같고... 한참 북치며 소리를 지르시다가, 칼 춤을 추신다. (멋졌음)









이음이도 팔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카메라를 발견하곤, 포-즈. 무슨 "맨"이라고 했는데, 알아 들을 수 없다.









와아- 신난다. (관객 호응을 느끼기 시작함)









사람들이 모두 나와 대동놀이 비슷하게 뛰놀기 시작했다. 울림이도 슬슬 발동을 건다.










둘 다 에너지 충만.









앗, 지용이다! 몸짓 왕. 멋진 움직임에 아이들도 함께.









걍, 막 뛴 다.









알 수 없는 청년 무리들이 자유를 발산한다.









멋. 지. 다.









개. 간. 지.









밤 늦게까지 그야말로 "생태"를 만끽했다.









사진은 그저 거들 뿐.









물론, 해원이도 가만히 있을 리가 없지.









마무리는 강강수월래 했다. 뒷켠에서 바라본 해원과 아이들이 손 맞잡은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모두 잠든 후, 여기저기 뒷풀이를 하길래. 우리도 슬쩍 따로 자리를 잡았다. 주형로 쌤께서 가져오신 홍주 막걸리랑 수육으로 배 채웠다. 


얼마만에 별 밤에 데이트였던가! 


정말정말 좋았다.









돌아오는 길, 세종시를 지나길래 스타벅스에 들렀다. 


생태마을 잔치 후 거치는 스벅이라니ㅋㅋㅋ ㅠㅠ


(역시 커피는 비싸지만 맛나더라.)









역시(2) 스벅은 이렇게 즐겨야지. 









운전하다가 너무 웃겨서, 잠시 정차 후 찍음.

(해원이 목이 이리 길다니. 거북인가?)









돌아와도 일어날 줄 모르더라고. 피곤했겠지.


오랜 만에 완전 씐나게 놀았다!!


(연출 아님)










애초 캠핑까지 할 생각은 아니었다만, 얼떨결에 가족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맙고, 뿌듯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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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이 기록한 행사 이야기


http://m.blog.naver.com/smnuri/221031917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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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보란의 편지를 이어받고 들에게는 호기롭게 2-3이 내로 답장을 쓰겠습니다! 

라고 했었는데 벌써 열흘이 지난 지금에야 이렇게 책상 앞에 앉아 적고 있네요. 미안해요. 흑흑


일단 보란이 궁금해 하였던 울림이 이음이 소식 부터 전해요:-)















울림이는 여전히 어린이 집에 잘 가지 않고, 이음이는 슬슬 1춘기에 접어 들어 잘 삐지고 이상한 것들을 우기기 시작했지만, 

울림이도 이음이도 그리고 저도 천천히 자기만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요. 

이제는 재법 싸우지 않고 함께 노는 녀석들을 보며 기특하기도 하면서 저도 아이들도 서로를 더 이해하고 더 익숙해 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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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가 끝나고 그동안 저는

살림에 재미를 붙이기 위해 제 취향의 살림을 찾아 헤매고

논 20평, 목화밭 10평, 그냥 밭 2평 정도의 농사를 짓고

여러가지 손 작업들, 모자, 아이들 옷, 인형 등을 만드는 손작업 들을 했어요.


최근에는 손바느질로 태국 옷 만드는 걸 배웠는데 정말이지 너무나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지 뭐에욧!

아, 그리고 종종 들과 만나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를 함께 하기도 했어요.

한 번은 우리가 만났었던 홍동 들 집에서, 한번은 이응노 생가 잔디 밭에서요. 

들이 아직 단식 중이라 얼른 끝나고 함께 맥주를 마시며 만들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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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20평 남짓 심어 두었던 보리를 다 따고 낫으로 베어 놓았어요. 

이제 제 영역의 논 가장자리의 고랑을 파 흙을 올리고 고르게 편 후 지난 달 모판에 심어둔 모를 옮겨 심어야 하는 것이 이번주 저에게 주어진 가장 큰 미션이에요.


논은 홍동에서 오랜기간 자연농 재배를 하고 계신 금창영선생님과 여러 이웃들이 약 천평의 논을 나눠 함께 하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모내기와는 많이 달라 더 흥미진진하고 재밌어요. 

무엇보다 물을 잔뜩 채우고 모를 심는 일반 모내기와는 달리 밭 형식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가서 하는 것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목화모임 작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건데요 목화 농사를 함께 지어 겨울에 누빔옷을 만드는 걸 계획 하고 있어요. 

사실 올해 가장 기대 하던 일 중 하나인데, 포트 부터 잘 자라지 않아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심고 나서 가보지도 못 했을 뿐더러 요즘 비가 너무너무 안와서 다 말른 것은 아닌지… 

그리고 목화 밭 바로 위에 열심히 경작 해둔 작은 밭에 심은 녀석들도 걱정이고. 

울림이도 요즘 자꾸 논에만 가니까 목화 보러 언제 가냐고 하는데, 당장 내일 가보아야 겠어요.


논 농사도, 목화 농사도 아이들과 함께, 무엇 보다 서로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 좋아요. 

논으로 받으로 다니면서 울림이는 콩벌레 무당벌레 달팽이 같은 곤충 잡는걸 좋아하게 되었고, 

이음이는 그런 형아 뒤를 쫓아 다니거나 뻐꾸기 산비둘기 소리를 흉내내거나 엄마 일하는건 흉내내요. 

물론 혼자 일 할떄 보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 두 세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요ㅎ

그래도 내가가 하고 싶은 일을 아이들에게 미안해 하며 죄책감 갖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라 마음이 편해요.




(이랬던 보리들을!)


(이렇게 다 따고 베어 버렸습니닷!!! 감덩ㅠㅠ)


(울림이 이음이는 바로 옆 또랑에 갇혀(?) 놀고 있음ㅎㅎ)




(엄마 힘내~! 응원 하는 꼬박이들)


(보리 매기에 심취해 있는데 갑자기 둘이 깔깔 대길래 봤더니 이런 사태가...ㅋㅋㅋ)



(여기는 목화밭)



(볍씨 파종 하던 날)



(목화밭 위 두평 남짓 밭 경작 하던 날)


(꼬마 일꾼들!)




(목화 정식)



(지난 주 논 농사 모임)







생각 했던 것 보다 올 한해가 정신없이 지나갈 것 같네요. 행복한 일이죠. 흐흐

다음 캠프에는 다들 할 이야기가 더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과 기대가 되기도. 


모쪼록, 다들 그때까지 몸 건강히-!



2017년 6월 첫 날

홍성에서, 해원




ps. 다음은 저 아래 진안에서 바쁘게 지내고 있을 편의점 같은 여자 슬언니의 소식이 궁금하네요. 크크크


pps. 덤으로 지난 캠프 사진도 올립니닷-!

(지금 아니면 이 사진을 풀 날일 없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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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바람 사진기록>




꼬박일기가 잘 올라오질 않는다.



우리 아이들은 계속계속 자라고 있는데...



일단 근황 사진 올립니다.




- (어쩔 수 없는) 아빠 사진사.



[사진을 클릭하면 커집니다.]







(엄마, 생일날)






























































































(제목은 '황이음' 특집인데, 계속 울림이만 나온다...)















































































































































































































울림, 이음 어머님?




꼬.박.일.기. 써주세요~















itistory-phot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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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2017. 4. 24. 13:46 일기/꼬박일기



1


집에선 언제나 (누굴 닮아서)수다 떠는걸 좋아하고 대화 하는 것을 좋아하는 울림이. 

말이라는게 매일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쉴틈 없이 하는 것이라 느는 것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울림이랑 대화 하는게 점점 더 재밌어 진다.

그럴때 마다 울림이의 언어 세계, 울림이의 세상이 더 넓어 졌구나 느낀다.










(차 타고 가다 돌이 많은 곳에서 우당탕탕 한 뒤)

울림 ; 아빠! 차 바닥 안 깨졌어?

아빠 ; 응 이정도로는 안 깨져

울림 ; 아빠 차에 대해서 잘 알아?


-

울림 ; 엄마~! 걱정하면 더 무서워져~ 걱정 안 하면 안 무서워~!

-


울림 ; 입이 두개였으면 좋겠다. 아니, 네개!

나 ; 왜?

울림 ; 아빠랑 말하고, 엄마랑 말하고, 이음이랑 말하고. 아, 그럼 세개면 되겠네. 그치 엄마.


-


울림 ; 아빠, 아빠는 왜 회사 갔다 오면 얼굴이 달라져?

아빠 ; 그래? 아빠 얼굴이 달라져?

울림 ; 응. 집에 서 나갈 때랑 회사 갔다 왔을 때랑 얼굴이 달라

아빠 ; 어떻게 달라?

울림 ; 음... 그냥 얼굴이 차가워 보여


-


(자기전 진수 아줌마가 선물해 주신 티베트 어린이들이 히말라야를 넘어 다람살라로 가는 이야기 책을 읽고난 뒤)

나 ; 슬픈 이야기다 울림아... 그치

울림 ; 그 형이 죽는 것만 아니면... 재밌는 이야기 였는데...

나 ; 그러게... 그런데 울림아 우리가 사는 세상 어딘가 에선 나쁜 어른들 때문에 저렇게 죽는 어린이 들이 많대. 우리 오늘 자기 전에 기도 해 주고 잘까? 

울림 ; 울림이가 자기 전에 많이많이 생각해서 꿈에서 그 나쁜 사람들을 총이랑 칼로 무찔러 줄거야.

나 ; 총이랑 칼은 안돼 울림아.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만들거든. 울림이가 총과 칼을 가지고 가면 또 다른 사람이 울림이를 무찌르려고 총과 칼을 가져오고 그렇게 계속계속 싸우면 끝이 날 수 없잖아. 총과 칼 없이 나쁜 어른들의 싸움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울림 ; 음...... 아! 좋은 생각이 났다! 울림이가 로봇을 하나 만드는 거야. 근데 그 로봇은 보기만 해도 깔깔깔 웃음이 나오는 로봇인거야. 그래서 그 나쁜 어른들이 싸움을 하러 왔다가 그 로봇을 보고 깔깔깔 웃느라고 싸우지 못하는 거지!

나 ; 와~!! 울림아 그거 정말 좋은 생각이다. 그럼 우리 내일 그 로봇 한번 만들어 보자. 그리고 자기 전에 기도도 해주고, 또... 우리가 전에 대통령은 물러가라 하러 갔었잖아. 그걸 시위라고 하는데 나중에 나쁜 어른들 싸우지 마세요! 하는 시위 할때도 같이 가자. 어때?

울림 ; 좋아!


-


울림 ; 엄마~ 소금쟁이 다리 하나 없는 애는 잡지 말자.

나 ; 그래그래, 근데 다리 하나 없는 애도 있어? 불쌍해라...

울림 ; 응, 불쌍해... 병원도 없구...


-


(자기전 책을 읽다가 주인공인 곰돌이가 책을 읽는 이에게 질문을 건내는 부분을 보고)

울림 ; 엄마, (곰돌이가)누구 한테 말하는 거지?

나 ; 울림이? 

울림 ; 이 책 울림이가 썼나?

나 ; 잉?ㅎㅎ

울림 ; 엄마, 이 책 울림이가 썼나봐. 울림이가 이야기를 생각하고 잠들었을 때 바람이나 해님이나 친구들이 와서 그림을 그리고 책을 만들고 갔나봐!





2


지금은 딱히 기록 해 둔 것도 없고 기록 할 만큼 기억이 남는 말들은 아니지만,

스스로 말하기를 열심히 터득해 가고 있는 이음이의 말들.

이음이 특유의 발음과 억양들이 너무 귀여워서 무슨 말을 해도 사랑스럽다.










오늘 울림이랑 이음이랑 나랑 셋이 소풍 갔다가 빵터진 이음이 말.


항아! 또띤해! 짜끼리야! 

(형아! 조심해! 찻길이야!)


이젠 나름 문장을 구사 하는게 신기하고, 신비롭고, 기특한. 세쨜 임미...더럽<3

(이음아 미안해 몇 마디 안 되더라도 많이 적어 둘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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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바람 사진기록>




2017년이 마냥 생소한데, 벌써 4월도 말이란다. 



번뜩, 꼬박일기가 생각났다. 아이쿠, 밀린 사진이 산더미네.



부랴부랴 설날부터 올린다. 연초에 꿈꿨던, 많은 소원들 부디 이뤄지길 다시 기도해 본다.




2탄(2), 강화군 (외할머니,할아버지네)




- 눈 오는 날이랑 시골집은 묘하게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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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바람 사진기록>




2017년이 마냥 생소한데, 벌써 4월도 말이란다. 



번뜩, 꼬박일기가 생각났다. 아이쿠, 밀린 사진이 산더미네.



부랴부랴 설날부터 올린다. 연초에 꿈꿨던, 많은 소원들 부디 이뤄지길 다시 기도해 본다.




2탄(1), 강화군 (외할머니,할아버지네)



- 명절이란, 장난감 가득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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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바람 사진기록>




2017년이 마냥 생소한데, 벌써 4월도 말이란다. 



번득, 꼬박일기가 생각났다. 아이쿠, 밀린 사진이 산더미네.



부랴부랴 설날부터 올린다. 연초에 꿈꿨던, 많은 소원들 부디 이뤄지길 다시 기도해 본다.




1탄, 서천군 (친할머니,할아버지네)




할머니, 할아버지네에선.. 뭐랄까, 내복을 입어야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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